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전주에 있는 만큼 늦은 저녁을 먹을때면 콩나물 국밥을 먹곤 합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왱이집에 방문하였습니다.


위치는 객사 구 민중서관 사거리에서 동부시장쪽으로 올라가다 우회전 좌회전 하면 왱이집입니다 하하하하하. 맛집이기 때문에 잘 안알랴주렵니다.

주차공간은 전용주차장이 있지만 저녁시간에는 이용을 못하게 되있습니다.

그래서 빈공간을 찾아 주차했습니다.

(왱이집 앞에는 일방통행이므로 들어가기직전에 차를 주차해야합니다.)






전주왱이 콩나물국밥

전주에서 콩나물국밥과 모주로 유명한 집입니다.






- 전주왱이집 정면과 간판입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간판이 이렇게 화려했는지 생각이 안

납니다. 하하하하

설연휴에도 식당문을 연다고 하니 한잔하시고 해장으로 왱이집에 다녀오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왱이집 모주입니다.

막걸리에 여러가지 약초와 설탕을 넣어 끓인 것으로 술보다는 달달한 건강한 느낌이 드는 차 맛입니다.

끓인 술이기 때문에 알콜이 대부분 날아갔겠지만 차를 운전하고 왔기때문에 모주는 마시지 않았습니다....ㅠㅠ







- 왱이집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단일품인 콩나물 국밥과 모주입니다.

모주는 잔으로도 드실수 있고 병으로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전주콩나물 국물 국밥은 토렴식(국에 밥을넣어 데우는식)과 끓이는식이 있는데

 왱이집은 펄펄은 아니여도 데워진 국에 밥을 따로 제공해 줍니다.

저는 토렴식보다는 따로 주는게 좋습니다.


기본적으로 콩나물과 미량?의 오징어, 수란, 김, 밑반찬이 제공되며

국물맛은 김치국맛이 조금 납니다.


수란 먹는 방법이 적혀있는데 저는 그냥 콩나물국에 싹싹긁어 넣어 먹습니다.!

(그게 덜익은 달걀을 못먹는 어린이 다비드s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콩나물을 김에 싸먹습니다. 하하하하하

정말 맛있습니다.

한번쯤 다비드s 스타일로 드셔보시면 후회는 없으실겁니다.!






- 밑반찬으로 김치와, 깍두기, 간을 맞추는 새우젓, 그리고 무말랭이+오징어젓이 밑반찬으로 제공됩니다.

김은 수란을 콩나물국물과 비벼 먹으라고 제공되는데 저는 콩나물과 싸먹었습니다.







-맑은 국물이 수저를 계속 콩나물국으로 이끕니다.

다른 콩나물국밥집과 다르게 많이 맑고 조미료맛이 안나는것 같습니다.

자극적이지 않아 한그릇을 금방 뚝딱 해치웠습니다.








- 역시 반찬은 리필해 먹어야 됩니다.

알바생에게 조금 실망이였습니다. 기본반찬에 고추장아찌도 있습니다.

아무도 지키고 서있지 않기 때문에 맘껏 담아 먹었습니다.

(feat. 무말랭이 킬러)







왱이 콩나물국밥집은 어렸을때부터 먹어오던 맛집이기에 밥을 먹는동시에 추억을 먹는 느낌에 배가 두배로 불렀습니다.

전주에 사시거나, 전주에 놀러오시는 분들이 방문하여 드셔도 나쁘지 않을 음식점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오늘도 잘먹었다!

이상 다비드s 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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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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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서울에서 지인들을 만나고 오느라 포스팅을 오랜만에 하는것 같습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이나온 친구의 추천으로 같이 방문하게 된 바다회사랑횟집 본점에서 먹은 대방어회에 대하여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비드s : 야 오랜만에 만나는데 맛있는거 먹자 뭐가 좋냐

친구1 : 노량진가서 대방어 먹을래 1시간 기달려서 대방어 먹을래?

다비드s : 둘다 방어면 맛난데서 먹자

친구2 : 그러면 너가 기달려

다비드s : 어??ㅋㅋㅋ야야야야?


이렇게 약속을 잡게되고 저는 바다회사랑횟집 본점으로 갔습니다.

연남동이 본점이고 홍대에도 2호점 하나가 더 있으니 약속 잡을때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 6시인데 웨이팅 라인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하하하하


오후 5시 50분쯤되어 도착을 하니 일단 멘붕이였습니다.

홀이 가득차 있었고 앞에서 4팀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친구1명과 저는 다른친구를 기다리는데.... 30분정도 지나자 우리팀 뒤로 한20명정도가 기다는것이였고 50분정도되니 줄이 엄청났습니다. 기다리는 도중에 주문을 받으러 직원분께서 오셨고 저희는 3명이니 대방어 중으로 시키면 된다하셔서 그렇게 시켰습니다. 연어랑 대방어랑 섞어서 먹어도 되나 친구의 추천은 대방어만 먹는게 낫다고 했습니다.

다행인지 평균적인 웨이팅 시간인 1시간정도에 횟집에 입성을 하니 감동의 쓰나미가 몰려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들어가도 문앞의 의자에 앉혀줄뿐 테이블이 나야 그자리로 가서 앉는것이었습니다. 그래도 온기를 느끼는 자리였기에 마냥 좋았습니다.







- 음식점 입장은 2시30분부터라는데 그때오려면 하하하하 연중 무휴이나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셨으면 합니다. 너무 붐비기 때문입니다 하하하하







- 횟집이기에 여러 회종류가 있으나 대방어 회가 가장 유명합니다.

대방어는 소 : 5만원// 중 : 7만원 // 대 : 8만5천원 입니다.






- 바다회사랑횟집 내부입니다. 인테리어가 뛰어나지 않아도 맛으로 승부하기 때문에 허름해 보여도 만석입니다.







드디어 자리에 착석하고 테이블 세팅해주셨습니다. 웨이팅이 많으므로 2시간정도 이용이 가능하다고 냉장고에 붙어있습니다.

물은 셀프이고 밑반찬으로 콘샐러드와, 삶은 새우 그리고 방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수 있게 조미김과 무싹, 초밥을 해먹을수 있는 양념이 되있는 밥, 락교와 초생강을 깔아주셨습니다.

좋은 안주가 있으니 술한잔이 땡겨 한라산 한병을 일단시켰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방어인데 먹어본 방어중 으뜸이였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테이블 회전이 엄청나기 때문에 더욱 신선였고 기다리면서 느꼈던 배고픔과 상상력이 합쳐져 엄청난 맛이 생성된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최고였습니다.


대방어의 맛이 고소하지만 느끼함이 있어 많이 먹지 못하는데 초밥으로도 만들어먹고 김에도 싸먹는 등 여러가지방법으로 먹고 소주와 함께 곁들이니 순식간에 게눈 감추듯 회를 비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이기에 소주를 나눠 마실정도로 남겨두고 이야기를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초밥 만드는 밥과 콘샐러드는 1회만 리필 무료이며 두번째 리필부터는 천원씩 받습니다.


엄청 맛있게 먹었기에 매운탕은 스킵했는데도 배가 많이 불렀습니다.


친구1이 하는 말이 노량진에 대방어 먹으로 갔다가 상한듯한 회를 받고 맛도 없었다는 욕을 하는데 한시간 기다렸지만 기다린만큼 맛있었다는 결론으로 이야기를 끝냈습니다. 하하하하하

3명이서 8만4천원정도 나왔습니다.

(대방어 중, 소주3병 등)

매운탕을 드시면 7천원 추가될 것 같습니다.


바다회사랑 횟집에 가신다면 대방어가 맛나니 대방어를 드셔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다비드s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또 방문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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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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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날씨가 주말에 엄청 쌀쌀하여 방콕하려다 뜨뜻한 동남아 날씨를 간접적으로 체험하기 위해? 하하하하 베트남 음식점에 다녀왔습니다.

전주 객사에 위치한 밧짱이라는 곳입니다.











1) 내부인테리어



바깥 모습부터 베트남분위기가 물신 풍겨 베트남에는 가보지 않았지만 아 베트남 식당에 가면 이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자나 소품하나하나에 신경을 많이 쓴것 같았습니다.





2) 메뉴



허기가 진 상태로 방문했기때문에 3명이 방문했지만 메뉴는 4개를 시키기로 하였습니다.

반미와, 깜스언, 반쎄오, 분짜를 시키기로 하였고 퍼는 아는 맛일것 같아서 스킵하였습니다.


(1) 깜스언 ; 돼지 숯불갈비 올린 밥 + 야채

(2) 반쎄오 : 베트남 부침개 + 야채 + 라이스페이퍼

(3) 반미 : 베트남 불고기 바게트 샌드위치

(4) 분짜 : 고기 + 야채 + 쌀국수를 분짜소스에 찍어먹는 비빔국수? 소바?느낌


스리라차 소스와 호이신 소스가 기본으로 세팅되있습니다.

주문을 하면 물을 제공해 줍니다.




3) 음식들



반쎄오가 가장 먼저 나왔습니다.

저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인데 베트남 여행을 다녀 온 친구말로는 라이스페이퍼가 빠졌다고 합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한다고 상추에 반세오를 싸서 소스에 짝어 먹었습니다.

고수를 못먹는 다비드s어린이 입맛에 안성 맞춤이였습니다.

프랑스에서 먹었던 크레페나 네덜란드의 팬케익 반죽보다는 쫄깃하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맛있었습니다.

다만 라이스페이퍼에 싸먹었을때 느낌이 궁금해져서 아쉬웠습니다.



-맨 왼쪽이 분짜, 위쪽 오른쪽이 깜스언, 오른쪽 아래가 반미 입니다.


분짜는 에머이에서 먹어봤던 것이랑 비슷하나 넴이 달랐습니다. 

고기느낌보다는 뭉치지 않은 만두소같은 느낌이였지만 삼겹살구이는 간이 잘되있던것 같아 야채와 쌀국수 그리고 고기나 넴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다만 쌀국수가 뭉친채로 굳어 나온감이 있어 먹을때 조금 힘들었습니다.

친구말로는 서울이나 베트남에서 먹던 베트남음식점보다 현지맛보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을 한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은 깜스언입니다.

그냥 밥, 소스에 숫불에 구은 갈비에 야채입니다.

한국인은 밥심이기에 시켰는데 그냥 안먹어도 상상이 가는 맛입니다.

그래서 조합을 해보았는데 분짜에 고기를 넣어서 먹어도 맛있고 반세오에 숯불고기를 올려먹어도 잘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반미입니다.

이건 솔직히 추천하지 않습니다.

맛은 있는데 한국 샌드위치집 어딜가든 이맛이 날것 같습니다.

차라리 반미 시킬바에 퍼를 하나 시켜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시키지 마세요 이건 정말...하하하하하)



4) 위치


전주시 완산구 다가동 4가 10-10 이며 주차는 길거리에 하면 되는데... 욕먹었습니다.

주차장이나 조금 멀리 가셔서 주차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비드s의 


맛 : ★★★☆☆

(소스나 맛이 조금 밋밋했습니다. 반쎄오에 라이스페이퍼를 제공안하다니...)

가격 : ★★☆☆☆

(반미는 맛에비해 비싸서 좀 낮게 주었습니다.)

위치 : ★★☆☆☆

(주차공간이나 위치가 너무 객사 초입과 외곽에 있어서 다른곳으로 연결성이 떨어집니다)

분위기 : ★★★★

만약 직원분들이 베트남어로 주문을 받았다면 베트남인줄 속았을것 같습니다. 하하하



이상 다비드s 였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흘려들어도 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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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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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요즘 몸이 안좋아서 밤에 빨리 자는 바람에 저녁보다는 점심을 찾아 떠도는 하이에나처럼 음식을 찾고 다닙니다. 다만 전주시 서신동을 못 벗어나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던중 중 사람의 이름을 걸고 하는 김밥집을 발견하였습니다.

전주 남부시장의 조점례 순대국밥처럼 얼마나 맛있길래 김밥집 이름에 본인 이름을 걸고 오픈했을까라는 생각을 지닌 채 음식점으로 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보니 아하 김밥체인점이였습니다.

(지역상인이 만든 김밥집인줄 알았습니다.)

배신감은 들지 않았지만 브랜드 김밥집이였기에 아 김밥천국같은 곳이구나 라는 생각을 착석했습니다

김밥집 내부는 일반 식당 + 커피숍 분위기였고 식당 조명은 아주 밝았습니다.

다만 점심시간이 지난후에 방문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고봉민 김밥 메뉴입니다.

3500원대인 김밥들과 식사류 분식류 계절별미와 신메뉴인 납작 탕수육등 있습니다.

김밥전문이지만 김밥과 함께 먹을수 있는 메뉴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나중에는 김밥천국 메뉴만큼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납작 탕수육도 시켜보고 싶었지만 혼자 방문하였기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패스하였습니다.







처음 방문한 김밥집이기에 기본 메뉴에 충실해야하나 너무 허기가진 나머지 돈까스김밥(3.500원)과 알로하치즈김밥(3,800원) 두 줄을 주문하였습니다

밑반찬으로 무피클과 우동국물이 제공되었으며 뒤따라 김밥들이 나왔습니다.

조금 당황했는데 두께가 어마어마 했으며 과연 내가 다 먹을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금 작은듯한 김밥 그릇과 그릇을 작게하는 김밥두께가 원래 두껍지만 더 두꺼워보이는 착시효과를 불러왔습니다.

또한 플래이팅도 조금 특이했는데 가운데에 김밥 두개씩 쌓아 꾸몄습니다.

기본으로 무피클과 우동국물이 제공됩니다. 국물과 피클은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돈가스 김밥입니다.

엄청난양의 당근과 우엉 그리고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있는 돈가스가 보입니다.

돈가스를 김밥용으로 만들었다고 생각되는게  돈가스를 자르면 튀김옷이 없는 단면이 나와야 하는데 튀김옷이 주변에 다 묻어있는걸 보면 김밥전문점이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돈까스 김밥은 대만족이였습니다. 일단 한입 먹으면 입에 가득차는 행복감?과 튀김의 식감과 야채들, 그리고 밥까지 마치 돈가스를 먹을때 밥, 단무지, 야채와 함께 먹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메뉴선택시 고려해보셔도 좋습니다.






알로하치즈김밥입니다.

알로하치즈김밥을 먹었는데 달콤고 고소한 치즈의 맛과 김밥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씹지도 않고 한 반절까지 먹어는데 그 후 느껴지는 느끼함이... 피클이 많이 필요합니다. 김치를 주었다면 좀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알로하치즈김밥을 시키신다면 느끼함을 잡아줄 메뉴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총평

역시 전문점이다.


은 제가 좋하는 당근과 우엉이 많이 들어있어서 식감도 좋고 잘 어우러지는것 같았습니다.

가격 김밥한줄에 3,500원정도로 조금 비싼감이 있으나 고봉민김밥과 다른김밥을 시키면 6,000원 한끼 식사로 괜찮습니다.(체감으로는 비쌈)

분위기 김밥집이라는 느낌보다는 분식집 + 동네까페 분위기가 납니다.



서신동 똘똘마리 김밥이랑 비교하면

가격면에서 똘똘마리가 좋으나 김밥의 종류면에서는 고봉민이 앞섭니다.

맛은 비교할수 없는 부분이 겹치는 김밥이 없기 때문에 몇가지만 언급하자면 두께는 고봉민이 두껍고 두업체의 쌀이 다른느낌이 난다는 정도입니다.

저는 둘다 좋습니다.


이상 다비드s였습니다. 점심식사하실때 김밥먹고 싶을때 똘똘마리나 고봉민김밥 이용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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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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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날씨도 쌀쌀하고 감기걸리기 딱좋을 시기에 핫쵸콜릿, 두가지 브랜드의 맛 비교를 해보려고 합니다.


비교 할 브랜드는 미국브랜드인 Swiss miss스페인브랜드인 Cola cao

니다.









1) 스위스 미스(Swiss miss)


Swiss miss는 정말 유명하고 맛좋기로 소문나 있습니다. 

제티만 알던 어린 다비드s에게 찾아온 스위스 미스는 아직도 잊지 못할 첫 만남이였습니다.

 그때 제가 만든 슬로건인데 추운 겨울 스위스미스와 함께라는...하하하하하

이번에 비교할 제품은 제가 좋아하는 스위스미스 마쉬멜로입니다. 

이 제품은 핫초콜릿 가루와 마쉬멜로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조법은 180ml의 뜨뜻한 물이나 뜨뜻한 우유에 한봉지를 탈탈 털어 넣고 믹스믹스 쉐킷쉐킷하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가루가 많다고 물을 너 많이 넣는다면 안됩니다.

제 입맛은 200ml 우유를 전자렌지에 돌려 타면 정말 꿀맛입니다. 

만약 물조절에 실패한다면 핫초코향을 첨가한 설탕물을 맛보시게 될테니 첫번째나 두번째나 중요한건 물조절 입니다.




tip

* 카누와 swiss miss를 우유 + 물에 같이 섞으면 카페모카 맛과 비슷하며 정말 끝내줍니다. 

스타*스 모카라떼 커피와 비슷합니다.


* 먹다가 한번은 다시 섞어야 끝까지 달달함을 유지합니다. 

밑부분에 가라앉은 초콜릿이 꿀맛이기 때문에 먹으면서 종종 섞어주셔야 합니다.









2) 콜라카오(Cola cao)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로 떠났다 돌아온 친구로부터 받은 핫초콜릿인데 스페인사람들이 겨울철에 추위를 이기기 위해 또는 아침식사와 함께 마시는 핫초콜릿이라고 합니다. 

어딜가든 대중적인 음료이며 친구가 그 맛을 잊지못해 사왔고 저에게 선물해 주었습니다. 잘먹을게 *진아~!

먼저 내용물은 코코아파우더인데 양은 스위스미스 파우더 반절정도 들어있으며 축구의 나라답게 라리가가 상표에 붙어있습니다.

종이컵사이즈로 타서 먹으니 약간 뭔가 부족한 달달함?이였지만 향기는 주변 사람들의 후각을 매료시켰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에 물조절을 잘못하여 향기는 최고급 핫초콜릿인데 맛은 핫초콜릿 만들고 난 빈통을 행군맛이었습니다. 그런데 제대로 타 먹어도 아주 달지 않은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씩 아주 자주 먹을 수 있는 음료인건 확실합니다.

이건 다비드s의 생각인데 콜라카오회사에서 많이 팔려고 덜 달달하게 하여 계속 먹을 수 있는 판매전략을 세운것 아닌가 싶습니다.

콜라카오는 스위스미스와 달리 커피보다는 제품 혼자 마실때 은은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맛비교

- 달달함은 스위스미스 마시멜로가 콜라카오보다 좀더 달달합니다,

- 향기는 콜라카오가 스위스미스 마쉬멜로보다 좀더 좋습니다.

- (1회분비교) 콜라카오는 마실때 양이 적어 좀 아쉬운 감이 생깁니다.

- 가격은 스위스미스가 한국에 들어온지 오래되어 가격이 저렴합니다.

- 접근성 스위스미스가 한국에 들어온지 오래되어 사기 쉽습니다.




저는 콜라카오도 좋고 스위스미스도 좋습니다. 

하지만 비교를 해보니 스위스미스가 좀 더 저를 끌어당깁니다. 

한번 드셔보시고 뭐가 본인에게 맛있는지 알아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다비드s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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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오늘은 전주객사에 있는 저만 모르고 있던 맛집 작s에 다녀온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Caution ; 언제나 주관적인 생각에 글을 정리하기 때문에 음 방문직전인 분은 편견을 갖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저는 한식주의자라 서양음식을 먹을때면 피클이나 탄산에 의존하는 쇄국주의자 입니다. 그러기에 언제나 레스토랑을 간다면 조금 마다하곤 하지만 작s는 친누나가 추천하는 곳이라서 기대반 걱정반으로 갔습니다.


조그만한 사이즈의 식당이였으며 카카오지도에 나오지 않아 찾아가는데 많이 힘이 들었습니다.



작s 위치

전주 객사 '차녀'를 카카오맵에 치고 가면 작s가 보입니다







간판이라 한다면 작은 구조물에 달려있는 작s라는 글씨는 처음부터 Jack's라고 믿어왔던 나에게 무슨뜻인지 궁금해 하게 만들었지만

 정작 먹기에 바빠 물어보지 않았습니다. 찾기에 조금 힘든 위치에 있기 때문에 차녀골목에서 보면 조그마한 점포가 눈에 띄입니다.







작s내부입니다.

테이블 수는 5개정도 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2인용과 4인용으로 있었고 앉아서 주문을 하려고 하니 레몬을 넣은 물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작s메뉴입니다.

메뉴판이 조금 특이했습니다. 마치 옛날 창문을 여는것 처럼

양쪽의 문이 있고 열면 음료와 주류메뉴와 주메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가격은 15천원 아래였습니다.

저는 누나와 함께 치킨 도리아와 로제 파스타를 시켰습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는 덕분에 음료는 시키지 않았습니다.







식전빵 입니다. 치즈크림을 바른건지 다른 비법양념이 있는건지 무척 맛있었습니다.

올리브유와 발사믹식초도 잘어울렸던것 같습니다.

빵을 살짝 찍어먹으면 달콤 고소 새콤한 맛이 잘 어우러졌습니다.

더 시켜먹고 싶었지만 2000원을 더 지불해야하고 메인 메뉴가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살짝 배고픔을 유지하는게 낫다고 판단하고 기다렸습니다.







로제 파스타입니다. 정말 꿀맛입니다. 소스를 싹싹 긁어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쇄국주의 정책을 잠시 잊어두고 전투적으로 서양문물을 받아드렸습니다.

면 익힘정도도 좋았고 새우와 각종 재료들이 잘 어울렸으며 소스맛도 좋았습니다.








다음은 치킨도리야 였습니다. 사실 이게 무슨 음식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맛은 있는데 정확히 어느나라 음식인지, 그리고 빠에야보다는 촉촉하고 리조또보다는 건조한 그 중간의 젖음? 이었으며 맛은 자극적인 초딩입맛에 딱이였습니다.

지즈와 치킨과 밥의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인것 같았습니다.



저는 요즘 스트레스에 시달려 대상포진에 걸렸습니다...
이럴수록 맛있는 음식을 먹어야 할것 같습니다. 몸조심 당부드리며 맛난것 먹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시간 나시면 작s에서 밥한끼 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로제파스타 ★

치킨도리아 

위        치 

분   위  기 




다슐랭 별점 이였습니다. 하하하하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다비드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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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다비드s입니다오늘은 저녁이 아닌 점심식사를 하러 노란숟가락이라는 전주객사에 위치한 카레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엄마가 해주는 카레와인도 여행 중 먹은 오리지널 카레오뚜기 3분카레 등은 먹어봤는데 한국에서 돈 주고 카레 사먹은 기억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그러기에 노란숟가락이란 카레 전문점은 저에게 생소했습니다입구에 들어가기 전 잠시 인도여행 중 먹었던 카레에 대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노랗고 매콤하고 향기롭지는 않지만 타지마할하하하 인도카레는 정말 맛있었습니다야크 치즈를 넣은 카레는 잊지 못할 추억이었습니다그때의 그추억의 맛일지라는 생각에 들어갔습니다.







인테리어는 한옥을 개조한 모습의 천정과 벽면이었습니다한식건물에 인도카레가 아닌 일본식 카레를 제공 한다는게 사실 조금 웃겼습니다사실 카레하면 인도라는 저의 고정관념 때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카페 인테리어에 가까웠습니다그래도 깔끔하니 밥을 먹는데에는 좋은 인상을 풍겼습니다.







 자리에 착석하자 메뉴를 주었고 사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메뉴가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되었지만 메뉴에 카레에 대한 상세히 설명이 적혀있었기에 설명을 읽은 뒤 주문을 하였습니다저는 노란숟가락의 시그니쳐 메뉴인 드라이 키마 카레를 시켰고 같이 점심을 먹으로 온 지인은 typically 스타일의 소고기 토마토 카레를 시켰습니다저는 모험을 즐기는 다비드s이기 때문에 모험일지라도 처음 방문한 식당의 시그니쳐 메뉴는 꼭 먹어줘야합니다.!! 다들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과 밑반찬이 세팅이 되었는데 물병이 참 귀엽게 생겼습니다피클 무와 깍두기 그리고 샐러드가 제공되었습니다노란숟가락이라는 이름답게 숟가락과 포크가 노란색이었습니다하하하하하






*위에 음식이 드라이 키마 카레 아래음식이 소고기 토마토 카레


 한10분쯤 지나자 제가 시킨 메뉴인 드라이 키마 카레가 나왔고 뒤따라 소고기 토마토 카레가 나왔습니다.

드라이 키마 카레는 생소한 카레였습니다. 치즈로 덮여있고 이게 카레인가라는 생각과 잠깐 리조또에 치즈가 올려져 있는 건가 싶기도 하였습니다. 첫인상은 흠 매우 뜨거웠고 정말 신기한 모습이었습니다. 맛을 보니 살짝 짜서 밥을 더 시킬 수 있나 여쭤봤더니 다 섞어서 먹어야 한다는 드라이 키마 카레 먹는 방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섞어 먹어도 짠 건 함정) 세상에 국물이 없는 카레라니... 상상도 못해봤습니다. 그런데 카레 맛이 나면서 독특했습니다. 조금 짜기는 했지만 맛있게 한 그릇 뚝딱하였습니다.

지인이 주문한 소고기 토마토 카레를 먹어보았는데 엄마와 오뚜기 3분 카레와는 색이라던가 형태는 비슷했으나 맛 부분에서는 훨씬 더 풍부한 맛을 냈습니다. (일반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카레맛 + 풍미) 한국에 있는 식당에서 카레 처음 먹어본 제 입맛에는 둘 다 맛있었지만 소고기 토마토 카레가 익숙하고 편했습니다.

 


맛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직원분도 친절했기에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오늘 점심도 잘먹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다비드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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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제가 오늘 올릴집은 콩나물국밥전문점 현대옥입니다. 집근처라 자주가는데 변함없는 맛이랄까 싶어 저만의 맛집일 수도 있겠지만 글을 쓰게되었습니다.!

 

*현대옥 실내


 현대옥 내부입니다. 콩나물국밥집내부는 어딜가나 비슷한것 같습니다. 전주한옥마을 근처 웽이집이나 전주객사의 삼백집이나 내부인테리어는 비슷합니다. 간단히 먹고 가기에는 참 좋습니다. 모주한잔 하고 싶었지만 이번에는 콩나물 국밥에만 올인하는걸로 하였습니다.


*현대옥 진북점에서는 65세어르신 가격 할인행사를 하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현대옥 메뉴


이집의 특징은 두가지 종류의 콩나물국밥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나는 전주남부시장식(토렴식) 콩나물국밥이며 다른한가지는 끓여나오는 콩나물 국밥입니다.

남부시장식은 끓이는게 아니라 밥을 국물에 말아내는 방법을 사용하는 토렴식으로 뜨겁지 않고 적당한 온도의 국밥으로 수란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방식인 끓이는 콩나물국밥은 밥, 계란, 국을 한번에 끓여 내놓는 방식입니다.

*토렴

- 밥이나 국 등에 더운 국물을 여러번 부었다가 덥히는 일을 말하는 것으로 퇴렴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둘 다 좋아하지만 메뉴의 맛비교를 위해 남부시장식과 끓여나오는식 두가지를 시켰습니다.







 메뉴를 시키면 밑반찬이 기본제공됩니다. 아참 콩나물 국밥에 오징어가 들어있는데 저는 오징어 사리를 추가하였습니다.

김치와 새우젓갈, 낙지젓갈, 장아찌, 그리고 편육을 기본반찬으로 주시고 요구르트는 후식이라며 주셨습니다.

조미김은 수란에 넣어 먹거나 국에 넣어 먹는데 저는 수란+김+콩나물국물 섞어서 먹습니다. 조금 짭짤하지만 제입맛에는 짱짱입니다.!

밑반찬, 밥은 무한리필입니다. 그대신 1인 1메뉴를 시키셔야 합니다.

낙지젓갈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래서 3번 리필했다는..... 아주머니께서 안짜냐고 물으시는데 ... 제 혀가 짠맛을 좋아하나봅니다. 밥도 리필하고 싶었으나 살이 너무 포동포동 찌고있는 겨울이라... 참았습니다.






*토렴식 콩나물국밥


토렴식 콩나물국밥입니다. 약간 맑은색의 국물에 코추가루와 김치가 토핑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밥은 끓이는식이나 토렴식 둘다 들어있습니다.

살살 섞어서 한입 떠먹으니 콩나물국밥의 시원한맛과 약간 김칫국의 느낌이 났습니다.

김치맛과 콩나물국의 맛이 잘 어울려 쉴틈없이 먹었습니다. 낙지젓갈 올려서 한술, 김치올려서 한술, 장아찌올려서 한술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실 저녁을 조금 늦게 먹어 더 맛있었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던 중 맛을 비교해야한다는 생각에 동행자의 콩나물 국밥을 한술 떳습니다.


* 끓이는 식 콩나물국밥


 한입 먹으니 약간 맛이 순부부찌게 맛이 났습니다. 제 입이 조금 문제가 있는건지 김치의 맛은 없었고 조금 마일드 한 맛의 순두부찌게 맛이였고 풀려있는 계란때문인지 걸죽한 느낌이 났습니다. 

비교를 하자면 남부시장식은 맑은 느낌이 났다면 끓이는 식은 조금 무거운 맛이 났습니다. 하지만 맛은 둘다 좋았기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먹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오징어 씹는 식감이 좋기 때문에 오징어 사리를 추가하셔서 넣어 드시면 좀 더 풍부한 식감을 느끼실수 있습니다.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쫄깃쫄깃한 오징어, 이 두가지는 환상의 콜라보레이션 같습니다.

*현대옥 위치





매번 제 주관에 따라 맛집이라고 글을 쓰는 감이 없지않지만... 그래도 직접 돈내고 사먹으면서 쓰는 글이기에 드셔도 돈낭비는 안하실것 같습니다.


오늘저녁도 잘먹었습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다비드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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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이불밖이 위험하지만 그 추위를 뚫고 나왔다면 이한치한이라고 맥주한잔 마시러 전주의 객리단길로 나갔습니다. 역시나 차를 댈고시 없습니다. 한적한 모텔앞에 주차를 하고 객리단길로 진입했습니다.

 

 

객리단길을 헤매던중 눈에 들어온 벽의 문구가 맘에 들어 스트릿라이트라는 펍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저는 그냥 맥주가 생각나는 밤에 들어간 감성리스 다비드s 입니다.

21시 무렵 아는 지인들과 함께 추운 이밤을 보내기위해!!

입구부터 안쪽으로 조금 깁니다. 입구주변 테이블을 지나면 안쪽에도 3자리가 있습니다.

 

 

 

 

 

 

내부사진입니다. 스트릿라이트에 들어가면 요즘 어느 펍이든 서양분위기가 물신 풍기기에 처음든 생각은 흠...유럽느낌인데 뭔가 2% 부족하고 유럽을 동경한 사장님께서 만든 전주의 술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명은 뭐든 맛있어 보이며 예뻐보이는 축복조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조명 덕분에 따뜻한 분위기가 납니다.

 

※ 절대 폄하하는게 아니라 제가 느낀 점이기에 다른 분들과 다를수 있습니다;; 

 

테이블의 데코레이션은 까페느낌이 났습니다.!

 

 

 

 

-스트릿라이트 메뉴판(쉬림프바스켓가격이 빛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기억나지 않습니다. 오늘도 죄송합니다. 역시나 음료 부분을 스킵하고 말았습니다.

 

기본가격이 12천원입니다.

 

 

 

 

 

 

 

저녁을 스킵하고 만나서 맥주를 한잔 하려했기에 조금 헤비한 안주가 땡기기도 해서 일단 튀김류인 쉬림프 바스켓과 차돌박이 샐러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쉬림프 바스켓은 옥수수 구이와 프렌치프라이, 그리고 새우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옥수수 구이는 달달한 콘샐러드를 불에 구운맛이였으며 새우튀김은 살짝 냉동 맛이였고 프렌치프라이 맛은 알던 그 맛입니다.

 다음은 차돌박이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에 차돌박이를 올리고 발사믹소스를 위에 뿌려서 만든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쉽지만 차돌박이는 사랑입니다.

 

다시 온다면 쉬림프 바스켓 말고 다른 메뉴를 시킬것 같고 차돌박이샐러드는 간단히 맛있게 먹을것 같습니다.

 

 

 

 

 

-시나몬슈가가 첨가된 맥주인 시나몬 코젤다크

 

 

아참 맥주는 시나몬 코젤다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제 인 생에 있어뭔가 첨가된 맥주는 레몬이 첨가된 레몬 맥주가 전부였고 사과맛 맥주등 아류들도 유럽여행을 하면서 마셔봤는데 시나몬 슈가가 첨가된 코젤다크는 컬쳐쇼크였습니다.

 

※ 주의) 맥주를 마실때 숨을 쉬면 숨질수가 있습니다 최하하하하 가루가 넘어올수도 있습니다.

 

한입 마셔보면 달콤 쌉쓰릅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중반쯤 마시면 바깥쪽 유리컵에 묻은 시나몬슈가를 혀로 살짝 찍어 맥주와 함께 마셨습니다.

그러나 제 입맛에는 한 잔으로 충분할것 같습니다. 여자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나 썸남 썸녀와 같이 간다면 브라운 조명 아래에 차돌박이 샐러드와 시나몬 코젤다크 한 잔에 사랑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맥주를 안마시기에 차돌박이 샐러드속 차돌박이만 먹을것 같아 다시 온다면 남성친구들이나 여자사람친구와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펍을 맛집에 올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지만 차돌박이홀릭에 어쩔수 밖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차돌박이 샐러드는 사랑입니다.

 

오늘도 잘마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비드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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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은 걸러도 저녁은 꼭먹어야하는 청개구리 다비드s입니다. 오늘도 저녁을 먹기위해 주변을 seeking하던중 특이한 이름의 김밥집을 들어갑니다.

이름하야 똘똘말이김밥이입니다.

 

사실 제가 자주이용하는 김밥집 중 하나인데 김밥 맛이 정말 좋기에 혼자만 알면 좋으나 방문객님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정말 외지고 안보이는 곳에 있기에 잘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 이 김밥집을 방문하였을 때 외진 위치와 그냥 평범함보다 더 아래의 인테리어에 빨리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문하시면 재방문을 해야하는 그런 식당입니다.

 

 

 

 미식가라기보다 대식가인 다비드s가 추천하는 이 집의 시그니쳐메뉴  소고기고추장 김밥을 먹는다면:) 여러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전주 어느 김밥Heaven보다 저렴한 가격과 두꺼운 굵기라고 해야되나? 엄청 들어있습니다. 사실 서울 홍대근처에 살 때에 이용하던 김밥Heaven과 전주의 김밥Heaven의 김밥은 아주 많은 차이가 납니다. 서울 김밥Heaven의 김밥두께가 전주의 두배 정도라고 제 위가 그렇게 말하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 김밥은 서울 김밥Heaven의 혜자스러움을 닮았습니다.

 

맛 또한 좋습니다. 어느 부위의 소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씹히는 식감도 있고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울립니다.

 

요즘 너무 살이 찌는 관계로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인 쇠고기고추장김밥 한줄과 쫄면하나를 시켰습니다.

 

일단 쇠고기고추장 김밥을 정복하고 쫄면을 공략합니다. 새콤하고 매콤한 쫄면을 먼저 먹으면 김밥의 맛이 안나기 때문입니다.

쫄면은 집에서 엄마가 만든 소스 맛이 납니다. 저는 엄마께서 집에서 직접 만든 소스가 싫지만 건강을 위해 먹습니다. 먹는 순간 엄마생각이 나기에... 역시 맛있게 먹습니다.

다른 쫄면집과는 다르게 소스에 신맛보다 고추장 맛이 좀더 강합니다.

아참!! 우동국물은 서비스입니다. 밑반찬으로는 신김치와 단무지가 나옵니다.

 

같이먹는 저녁밥 메이트는 물국수를 시켰습니다. 국물과 면을 한입 먹으면 또다시 엄마의 맛이 납니다. 주말에 성당 미사보고 오신 후 만들어 주시던 국수맛 조금 짠맛도 닮았습니다. (그치만 우리 어머니 음식솜씨 나쁘지 않습니다!!!)

 

 

 

※ 먹어본 메뉴

김밥류

1) 참치초고추장 김밥

 - 제 생각에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조금 텁텁하기 때문입니다.

2) 고추 김밥

 - 매콤한 김밥을 원하시면 드시면 좋습니다.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가 밥알을 씹는건지 고추를 씹는건지 모를정도 입니다. 하지만 매력있습니다.

3) 야채김밥

 - 소풍갈때 먹던 김밥과 비슷합니다. 가격이 엄청 쌉니다. 맛도 좋습니다.

4) 치즈김밥

 - 알던 치즈 김밥과 비슷합니다. 야채김밥에 치즈 올린 맛입니다.

 

분식메뉴

1) 라면

- 라면맛입니다. 더도덜도 말고 라면

2) 김치라면

- 신김치를 더한 라면맛 입니다. 하지만 김치가 맛있기 때문에 국물 또한 김치맛이 더해져 찐하고 맛있습니다.
3) 라볶이

- 매운 라볶이 입니다. 들어있는 어묵이라든지 떡 등은 평범합니다.

 

 

한가지 이상한 조합의 김밥은 아직도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멸치김밥... 안먹을 겁니다. 사줘도 안 먹을것 같습니다. 방문하시는 분께서 드셔보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추천 메뉴는 일단 야채 김밥과 쇠고기고추장 김밥입니다. 거기에 어울려 먹을수 있는 김치 라면 이 세가지 조합이면 어느 저녁이 안부럽다고 할수는 없지만 잘 먹었다고 생각이 들 것입니다.

1500 (2300) + 3500 = 6000원으로 한끼먹기에 좋습니다.

 

오늘 저녁도 잘먹었습니다.

읽어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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