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이불밖이 위험하지만 그 추위를 뚫고 나왔다면 이한치한이라고 맥주한잔 마시러 전주의 객리단길로 나갔습니다. 역시나 차를 댈고시 없습니다. 한적한 모텔앞에 주차를 하고 객리단길로 진입했습니다.

 

 

객리단길을 헤매던중 눈에 들어온 벽의 문구가 맘에 들어 스트릿라이트라는 펍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저는 그냥 맥주가 생각나는 밤에 들어간 감성리스 다비드s 입니다.

21시 무렵 아는 지인들과 함께 추운 이밤을 보내기위해!!

입구부터 안쪽으로 조금 깁니다. 입구주변 테이블을 지나면 안쪽에도 3자리가 있습니다.

 

 

 

 

 

 

내부사진입니다. 스트릿라이트에 들어가면 요즘 어느 펍이든 서양분위기가 물신 풍기기에 처음든 생각은 흠...유럽느낌인데 뭔가 2% 부족하고 유럽을 동경한 사장님께서 만든 전주의 술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명은 뭐든 맛있어 보이며 예뻐보이는 축복조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조명 덕분에 따뜻한 분위기가 납니다.

 

※ 절대 폄하하는게 아니라 제가 느낀 점이기에 다른 분들과 다를수 있습니다;; 

 

테이블의 데코레이션은 까페느낌이 났습니다.!

 

 

 

 

-스트릿라이트 메뉴판(쉬림프바스켓가격이 빛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기억나지 않습니다. 오늘도 죄송합니다. 역시나 음료 부분을 스킵하고 말았습니다.

 

기본가격이 12천원입니다.

 

 

 

 

 

 

 

저녁을 스킵하고 만나서 맥주를 한잔 하려했기에 조금 헤비한 안주가 땡기기도 해서 일단 튀김류인 쉬림프 바스켓과 차돌박이 샐러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쉬림프 바스켓은 옥수수 구이와 프렌치프라이, 그리고 새우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옥수수 구이는 달달한 콘샐러드를 불에 구운맛이였으며 새우튀김은 살짝 냉동 맛이였고 프렌치프라이 맛은 알던 그 맛입니다.

 다음은 차돌박이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에 차돌박이를 올리고 발사믹소스를 위에 뿌려서 만든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쉽지만 차돌박이는 사랑입니다.

 

다시 온다면 쉬림프 바스켓 말고 다른 메뉴를 시킬것 같고 차돌박이샐러드는 간단히 맛있게 먹을것 같습니다.

 

 

 

 

 

-시나몬슈가가 첨가된 맥주인 시나몬 코젤다크

 

 

아참 맥주는 시나몬 코젤다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제 인 생에 있어뭔가 첨가된 맥주는 레몬이 첨가된 레몬 맥주가 전부였고 사과맛 맥주등 아류들도 유럽여행을 하면서 마셔봤는데 시나몬 슈가가 첨가된 코젤다크는 컬쳐쇼크였습니다.

 

※ 주의) 맥주를 마실때 숨을 쉬면 숨질수가 있습니다 최하하하하 가루가 넘어올수도 있습니다.

 

한입 마셔보면 달콤 쌉쓰릅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중반쯤 마시면 바깥쪽 유리컵에 묻은 시나몬슈가를 혀로 살짝 찍어 맥주와 함께 마셨습니다.

그러나 제 입맛에는 한 잔으로 충분할것 같습니다. 여자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나 썸남 썸녀와 같이 간다면 브라운 조명 아래에 차돌박이 샐러드와 시나몬 코젤다크 한 잔에 사랑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맥주를 안마시기에 차돌박이 샐러드속 차돌박이만 먹을것 같아 다시 온다면 남성친구들이나 여자사람친구와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펍을 맛집에 올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지만 차돌박이홀릭에 어쩔수 밖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차돌박이 샐러드는 사랑입니다.

 

오늘도 잘마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비드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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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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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통계자료분석중 설문조사분석과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받아들 일수도 있겠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파트를 나눠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1. 조사(survey)란

사물의 내용을 명확히 알기 위하여 자세히 살펴보거나 찾아보는 것을 말합니다.

 

▶ 사회조사(통계조사) ; 일정한 집단 또는 사회에 있어서의 여러 사회적 현상에 대한 자료수집하는 활동을 통하여 관찰하고 분석하는 과정과 방법이며 대상집단에 대한 특정자료, 정보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알아내기 위한 목적입니다.

 

조사대상을 모집단 전체나 일부를 활용하는가에 따라 전수조사(census)와 표본조사(sampling survey)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사회조사(통계조사)는 표본조사를 지칭합니다.

 

사회조사는 보이지 않는 생각, 태도, 사회현상 등을 수치화하여 시각화가 가능하고 표본만을 조사해서 모집단의 특성치를 확인, 예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현상을 수치화하는 객관적 척도가 없으며 개발중이여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족도, 부패지수, 청렴도 등) 또한 자의적인 방법의 조사는 의미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회조사를 하기위해서 객관적인 척도를 만들며 과학적인 방법과 절차에 따라 조사하는게 중요합니다.

 

 

2. 데이터의 구조

- 케이스 ; 특성을 나타내는 관측값들의 모임

- 변수 ; 각 특성을 열로 구성

 

변수의 종류

- 수치형 변수 ; 데이터를 연산이 가능한 변수

- 연속형 변수 ; 연속적인 값을 취하는 변수

- 이산형 변수 ; 셀수 있는 실험 결과를 나타내는 변수 

- 범주형 변수 ; 수를 이용하여 범주형 데이터를 표현 변수

- 순서형 변수 ; 범주를 순서가 있도록 숫자로 표현한 변수

- 명목형 변수 ; 어떤 순서나 연산이 불가능한 변수

 

* 변수의 관계

두 변수 사이에 서로 관련이 없는 변수는 독립변수라고 하며 변수 사이에 관계가 있다면 연관 또는 종속 변수라고 합니다.

 

3. 데이터의 수집

 

데이터 수집하는 방법은 크게 네 종류가 있습니다.

 

- 실험 ; 다른 조건들을 통제하였을 때 하나의 변수가 다른 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방법으로 자연과학 뿐만아니라 심리학이나 교육학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많이 활동되고 있습니다.

 

- 참여관찰 ; 조사자가 연구대상자들의 생활공간 속에 직접 들어가 그 현상을 직접 관찰하면서 기술하는 방법입니다.

 1) 직접 관찰법(Participant observation) ; 연구하고자 하는 현상이나 대상을 연구자가 직접 보고, 듣고 관찰하는것을 말합니다.

2) 간접 관찰법 ; 남아있는 기록이나 다른 사람들의 경험 또는 관찰을 면접을 통하여 알아내는 것을  말하며 주로 소규모의 사례연구에 많이 활동됩니다.

 

- 내용분석 ; 연구에 필요한 내용(기록, 신문, 잡지 등)을 일정한 분석틀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문헌을 대상으로 하는 표본조사법을 떠올리면 쉽습니다.

 

- 조사연구 ; 연구대상이 되는 집단을 체계적으로 조사, 특성을 파악하거나 가설을  검증하는 연구방법으로 여론조사, 선거조사, 시장조사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적은 경비와 노력으로 대규모의 대상을 연구 할수 있으며,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 많은 변수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표준화된 방법이나 구조화된 질문을 사용하게 되므로 유연성이 떨어지고 응답자의 외면적인 표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험이나 조사를 통하여 연구를 시작할 때 첫 번째 해야할 일은 연구주제 또는 질문을 구체적으로 기술 하는 것 입니다. 또한 데이터는 어떠한 방법으로 실험하거나 수집해야 믿을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지를 사전에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또한 주변에서 손쉽게 얻은 데이터를 일화적인 증거 또는 입증되지 않은 증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거가 사실일 수도 있지만 단지 몇몇 특정 케이스만 대표하기 때문에 전체로 확대 해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조사방법들과 데이터 수집방법을 간단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어떤 연구든 데이터가 오염되어 있다면 결과도 내기전에 그 연구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데이터를 수집하는게 어렵고 중요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측정도구를 개발하는 초기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여러분야에서 잘 쓰이는 조사연구법과 설문조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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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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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오늘부터 David Salsburg가 쓴 "통계학의 피카소는 누구일까?"라는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하루에 한두 Chapter씩 내용을 정리하고 저의 생각 또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0. 통계 패러다임의 시작

 

 기계론적 세계관에 기초한 19세기 과학은 데카르트 이론들, 뉴턴의 운동법칙이나 보일의 법칙과 같은 몇 개의 방정식으로 실세계를 나타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이 방정식들과 관련된 정확한 측정값만 있으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우주는 과거에 의해 그 미래가 결정되어 있으며, 신이 개입하지 않아도 영원히 작동한다는 기계론적 세계관에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계였습니다. 기계론적 세계관을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들이 등장하였고, 뉴턴은 수리적 법칙으로 다른 행성의 존재를 예측할 수 있었으며, 그 예측을 바탕으로 해왕성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관찰된 행성과 혜성의 실제위치와 예측결과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차함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과학자들은 대기의 불안정이나 인간의 실수로 인한 "측정오차" 때문이라는 생각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래서 모든 오차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항으로 통합하였고 예측수식에 오차항을 추가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측정이 정확해지면, 오차함수는 필요없을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측정도구가 아무리 정밀해져도 오차는 더 커졌고, 여러 분야에서의 기계론적 법칙은 실패하였고 기계론적 세계관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통계적 모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과학은 이동하기 시작하였고 20세기가 끝날 무렵 과학 전반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것도 일어나는 것이 확률의 본질이다" 라는 아리스토 텔레스의 말처럼 고대부터 시작된 통계에 관련된 법칙들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1. 차 맛을 가리느 여인

 

차에 우유를 따르느냐 우유에 차를 따르느냐에 따라 차 맛이 달라진다는 한 여성의 주장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싱거운 주장, 시간낭비다라고 생각 되어질수 있으나 통계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실험의 설계가 들어갈 만한 가설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작은 실험설계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피셔는 농업실험연구소가 축척해온 오류를 해결하고 90년간 강수량과 생산량 자료를 검토한 결과 기후변화가 생산량에 미치는 효과가 비료의 효과보다 훨씬 더 크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그 전에 자료들은 기후와 비료의 효과는 서로 교락되어 있어서 효과를 분리해 내는게 불가능하며 90년간의 자료는 아무런 쓸모가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후 피셔는 실험과 실험설계에 대해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험결과는 수학적 모형으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하며 방정식으로 표현하여 알고자하는 바를 수학식으로 계산해 내었습니다.

 

[ * 실험설계법;

 피셔가 만든 법칙으로 실험설계를 통해 실험을 실시하고가능하다는 가정하에 각 결과가 나올 확률과, 불가능하다는 가정하에서의 확률을 계산하여 실험에서 나올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20세기 초 과학 전반을 휩쓴 통계 패러다임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였습니다.

즉 실험을 할때 무조건 실험을 시작하면 안되며 깊은 사고와 상당한 수학적 노력을 통해 실험설계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교락;

  두개 이상의 원인이 한꺼번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분리불능의 원인을 말합니다. ]

 

 

피셔는 실험설계법에서 좋은 실험설계의 예를 제시하고, 이로부터 일반적인 실험설계의 기본원칙을 도출하였습니다.
하지만 피셔가 사용한 수학적 방법은 너무 복잡하였기 때문에 다른 과학자들이 그방법으로 새로운 실험설계를 유도하는게 거의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의 실험설계법이 개발되어 농업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이외의 의학, 화학, 품질관리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오늘 읽어본 이야기 속 실험계획법은 통계학 뿐만 아니라 여러 학문들을 연구할 때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변수가 있을지,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먼저 예측하며 어떤 원인으로부터 나온 것인가를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기에좀 더 다양한 방법의 실험이 가능하케 합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한번뿐이며 중요하기에 수학공식에 대입하기에는 어렵겠지만 설계를 명확히 한다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통계학 속에서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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