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요즘 날씨가 춥고 눈도오고 비도오고 너무 변덕이 심하지만 잘 지내셨는지 궁금합니다. :)

날씨는 궂지만 마음만은 꽃내음 가득하게 살고자 하는 생각으로 네덜란드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큐켄호프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큐켄호프에서 Keuken은 부엌을 뜻하고 Hof는 정원을 뜻하는데 두 단어를 합쳐보면 부엌정원?이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네덜란드사람에게 Kitchen garden이냐고 물어봤다가 서로 빵터졌습니다. 아무래도 따로 따로 해석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촤하하하하... 그런데....

원래 큐켄호프는 주변에 있는 Teylingen 성을 위해 작물을 기르던 곳이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에 부엌이라는 뜻이 붙었다고 합니다. 촤하하하... 얼추 맞았습니다.

 

* 이제부터 진짜로 큐켄호프에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큐켄호프를 방문하기 전에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첫번째로 시즌 시작날짜와 시간입니다.

2018시즌은 3월22일부터 5월13일까지입니다. 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7시30분까지 개장하며 티켓사무실은 오전8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합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2017년 4월중순) 꽃이 만개하지 않아 슬펐었습니다. 몬드리안의 그림을 튤립으로 장식했는데 꽃이 피지 않아서....그냥 초록색이였습니다.

제 생각은 최대한 늦게 방문하는게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네덜란드의 4월은 아주 춥기 때문에 최대한 늦게 방문하시도록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 다음은 큐켄호프에 가는 방법입니다.

1) 렌트카

최상의 방법은 차를 렌트하여 운전하는 방법입니다. 구글맵과 자동차의 콜라보레이션은 참 좋은 조합입니다. 

 

2) 대중교통 버스

두번째 방법입니다. 저같은 뚜벅이들은 버스를 타야합니다. 큐켄호프로가는 기차는 없기때문에 큐켄호프행 버스가 있는 곳으로 가야합니다.

- 스키폴공항의 플라자(Schiphol Plaza) - 버스 858번
- 라이덴 센트럴역 (Leiden centraal station) - 버스 854번

- 하를렘 역(Haarlem station) - 버스 50번

등이 있습니다.

저는 스키폴 플라자에서 버스를 타서 큐켄호프에 도착하였고 돌아올때는 라이덴센트럴역행 버스를 타고 돌아왔습니다.

 

3) 티켓을 살때 콤비 티켓

세번째 방법입니다. 티켓과 연계하여 버스 또한 같이 예약하는 것 입니다.
- 암스테르담(Amsterdam Centrum/Bijlmer/zuid station, Amstelveen)- 스키폴 플라자-큐켄호프 라인

- 라이덴(Leiden Centraal)-큐켄호프 라인

- 하를렘(Haarlem) - 큐켄호프근처 + 10분 도보

등이 있습니다.

※콤비티켓 가격은 아래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큐켄호프 입장료 및 부대비용입니다.

 

 내용

 가격 

 성인

 € 17.00

 어린이(4-17살)

 € 8.00

 단체(20명이상)

 € 14.75

 성인 콤비티켓
입장권, 버스티켓(암스테르담)

 € 24.50

 성인 콤비티켓

 입장권, 버스티켓(스키폴, 라이덴, 하를렘)

 € 29.50

 어린이 콤비티켓

입장권, 버스티켓(암스테르담,스키폴, 라이덴, 하를렘)

 € 12.50

 공원가이드

 € 5.00

 주차장

 € 6.00

* 입장권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현장 구매도 가능합니다.

 

 

 

 

 

 

 

큐켄호프지도입니다. 맨아래의 가운데가 메인 입구입니다. 파트별로 여러종류의 튤립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맨 오른쪽 가운데부분의 풍차에 올라 튤립밭을 보면 정말 가슴이 탁트이며 평생본 꽃들보다 훨씬 많은 꽃들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큐켄호프정문

 

큐켄호프 정문에는 티켓 부스와 라커, 인포메이션등이 위치해있고 티켓을 구매한뒤 입구에서 체크를 합니다.

날씨는 아주 화창하였는데 조금 쌀쌀하였습니다.

 

 

 

 

 

 

네덜란드의 꽃 튤립입니다. 형형색색의 튤립으로 꾸며진 정원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너무 아름답기 때문에 한동안 아무 생각이 들지 않고 아! 꽃밭이구나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제가 꽃에 대해 아는건 대학생때 들었던 꽃과생활이라는 과목이 전부이기에 사진 속 꽃밭이 어떤 꽃인지는 모르겠지만 입이 딱벌어지는 스케일이였습니다.

우리나라의 김제평야의 논처럼 네덜란드의 평야는 꽃으로 뒤덮혀 있습니다.

 

 

 

 

 

 

큐켄호프 안에는 여러 온실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각각의 온실마다 조형물과 꽃들이 어우러져 심미성을 극대화 하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의 상징물로 꾸며놓은 온실입니다.

 

 

 네덜란드에서 있으면서 큐켄호프에 방문하지 않는다면 엄청나게 큰 실수 라고 저는 감히 말하겠습니다. 네덜란드에 방문하시려면 큐켄호프 오픈일에 맞춰 방문하신다면 엄청난 경험을 하실 것입니다. 

여러 테마로 꾸며진 장소마다 각각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네덜란드는 농업과 디자인 강국임에 틀림없습니다.

 

꽃밭에서 행복을 찾았던 경험이였습니다. 두번 세번 추천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비드s의 큐켄호프 탐험기.

 

 

 

 

 

 

 

 

 

 

 

 

 

 

 

블로그 이미지

다비드s

,

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이렇게 쌀쌀한 날씨에는 이불밖이 위험하지만 그 추위를 뚫고 나왔다면 이한치한이라고 맥주한잔 마시러 전주의 객리단길로 나갔습니다. 역시나 차를 댈고시 없습니다. 한적한 모텔앞에 주차를 하고 객리단길로 진입했습니다.

 

 

객리단길을 헤매던중 눈에 들어온 벽의 문구가 맘에 들어 스트릿라이트라는 펍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저는 그냥 맥주가 생각나는 밤에 들어간 감성리스 다비드s 입니다.

21시 무렵 아는 지인들과 함께 추운 이밤을 보내기위해!!

입구부터 안쪽으로 조금 깁니다. 입구주변 테이블을 지나면 안쪽에도 3자리가 있습니다.

 

 

 

 

 

 

내부사진입니다. 스트릿라이트에 들어가면 요즘 어느 펍이든 서양분위기가 물신 풍기기에 처음든 생각은 흠...유럽느낌인데 뭔가 2% 부족하고 유럽을 동경한 사장님께서 만든 전주의 술집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조명은 뭐든 맛있어 보이며 예뻐보이는 축복조명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 조명 덕분에 따뜻한 분위기가 납니다.

 

※ 절대 폄하하는게 아니라 제가 느낀 점이기에 다른 분들과 다를수 있습니다;; 

 

테이블의 데코레이션은 까페느낌이 났습니다.!

 

 

 

 

-스트릿라이트 메뉴판(쉬림프바스켓가격이 빛나고 있어서.. 죄송합니다 기억나지 않습니다. 오늘도 죄송합니다. 역시나 음료 부분을 스킵하고 말았습니다.

 

기본가격이 12천원입니다.

 

 

 

 

 

 

 

저녁을 스킵하고 만나서 맥주를 한잔 하려했기에 조금 헤비한 안주가 땡기기도 해서 일단 튀김류인 쉬림프 바스켓과 차돌박이 샐러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쉬림프 바스켓은 옥수수 구이와 프렌치프라이, 그리고 새우튀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옥수수 구이는 달달한 콘샐러드를 불에 구운맛이였으며 새우튀김은 살짝 냉동 맛이였고 프렌치프라이 맛은 알던 그 맛입니다.

 다음은 차돌박이 샐러드 입니다. 샐러드에 차돌박이를 올리고 발사믹소스를 위에 뿌려서 만든것 같습니다. 만드는 방법은 쉽지만 차돌박이는 사랑입니다.

 

다시 온다면 쉬림프 바스켓 말고 다른 메뉴를 시킬것 같고 차돌박이샐러드는 간단히 맛있게 먹을것 같습니다.

 

 

 

 

 

-시나몬슈가가 첨가된 맥주인 시나몬 코젤다크

 

 

아참 맥주는 시나몬 코젤다크를 주문하였습니다. 제 인 생에 있어뭔가 첨가된 맥주는 레몬이 첨가된 레몬 맥주가 전부였고 사과맛 맥주등 아류들도 유럽여행을 하면서 마셔봤는데 시나몬 슈가가 첨가된 코젤다크는 컬쳐쇼크였습니다.

 

※ 주의) 맥주를 마실때 숨을 쉬면 숨질수가 있습니다 최하하하하 가루가 넘어올수도 있습니다.

 

한입 마셔보면 달콤 쌉쓰릅한 맛이 잘 어울립니다. 중반쯤 마시면 바깥쪽 유리컵에 묻은 시나몬슈가를 혀로 살짝 찍어 맥주와 함께 마셨습니다.

그러나 제 입맛에는 한 잔으로 충분할것 같습니다. 여자 사람들은 좋아할 것 같습니다. 여자친구나 썸남 썸녀와 같이 간다면 브라운 조명 아래에 차돌박이 샐러드와 시나몬 코젤다크 한 잔에 사랑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맥주를 안마시기에 차돌박이 샐러드속 차돌박이만 먹을것 같아 다시 온다면 남성친구들이나 여자사람친구와 다시 방문해야겠습니다.)

 

 

펍을 맛집에 올리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싶지만 차돌박이홀릭에 어쩔수 밖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차돌박이 샐러드는 사랑입니다.

 

오늘도 잘마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비드s였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다비드s

,

 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통계자료분석중 설문조사분석과 개념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받아들 일수도 있겠지만 이해를 돕기위해 파트를 나눠 포스팅 하고자 합니다.

 

 

1. 조사(survey)란

사물의 내용을 명확히 알기 위하여 자세히 살펴보거나 찾아보는 것을 말합니다.

 

▶ 사회조사(통계조사) ; 일정한 집단 또는 사회에 있어서의 여러 사회적 현상에 대한 자료수집하는 활동을 통하여 관찰하고 분석하는 과정과 방법이며 대상집단에 대한 특정자료, 정보를 과학적인 방법으로 알아내기 위한 목적입니다.

 

조사대상을 모집단 전체나 일부를 활용하는가에 따라 전수조사(census)와 표본조사(sampling survey)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사회조사(통계조사)는 표본조사를 지칭합니다.

 

사회조사는 보이지 않는 생각, 태도, 사회현상 등을 수치화하여 시각화가 가능하고 표본만을 조사해서 모집단의 특성치를 확인, 예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 현상을 수치화하는 객관적 척도가 없으며 개발중이여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만족도, 부패지수, 청렴도 등) 또한 자의적인 방법의 조사는 의미도 없습니다.

 

그래서 사회조사를 하기위해서 객관적인 척도를 만들며 과학적인 방법과 절차에 따라 조사하는게 중요합니다.

 

 

2. 데이터의 구조

- 케이스 ; 특성을 나타내는 관측값들의 모임

- 변수 ; 각 특성을 열로 구성

 

변수의 종류

- 수치형 변수 ; 데이터를 연산이 가능한 변수

- 연속형 변수 ; 연속적인 값을 취하는 변수

- 이산형 변수 ; 셀수 있는 실험 결과를 나타내는 변수 

- 범주형 변수 ; 수를 이용하여 범주형 데이터를 표현 변수

- 순서형 변수 ; 범주를 순서가 있도록 숫자로 표현한 변수

- 명목형 변수 ; 어떤 순서나 연산이 불가능한 변수

 

* 변수의 관계

두 변수 사이에 서로 관련이 없는 변수는 독립변수라고 하며 변수 사이에 관계가 있다면 연관 또는 종속 변수라고 합니다.

 

3. 데이터의 수집

 

데이터 수집하는 방법은 크게 네 종류가 있습니다.

 

- 실험 ; 다른 조건들을 통제하였을 때 하나의 변수가 다른 변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방법으로 자연과학 뿐만아니라 심리학이나 교육학 등 사회과학 분야에서도 많이 활동되고 있습니다.

 

- 참여관찰 ; 조사자가 연구대상자들의 생활공간 속에 직접 들어가 그 현상을 직접 관찰하면서 기술하는 방법입니다.

 1) 직접 관찰법(Participant observation) ; 연구하고자 하는 현상이나 대상을 연구자가 직접 보고, 듣고 관찰하는것을 말합니다.

2) 간접 관찰법 ; 남아있는 기록이나 다른 사람들의 경험 또는 관찰을 면접을 통하여 알아내는 것을  말하며 주로 소규모의 사례연구에 많이 활동됩니다.

 

- 내용분석 ; 연구에 필요한 내용(기록, 신문, 잡지 등)을 일정한 분석틀에 따라 체계적으로 분석하는 것으로 문헌을 대상으로 하는 표본조사법을 떠올리면 쉽습니다.

 

- 조사연구 ; 연구대상이 되는 집단을 체계적으로 조사, 특성을 파악하거나 가설을  검증하는 연구방법으로 여론조사, 선거조사, 시장조사 등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적은 경비와 노력으로 대규모의 대상을 연구 할수 있으며, 연구결과를 일반화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크고, 많은 변수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습니다. 그러나 표준화된 방법이나 구조화된 질문을 사용하게 되므로 유연성이 떨어지고 응답자의 외면적인 표현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험이나 조사를 통하여 연구를 시작할 때 첫 번째 해야할 일은 연구주제 또는 질문을 구체적으로 기술 하는 것 입니다. 또한 데이터는 어떠한 방법으로 실험하거나 수집해야 믿을수 있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는 지를 사전에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또한 주변에서 손쉽게 얻은 데이터를 일화적인 증거 또는 입증되지 않은 증거라고 합니다.  이러한 증거가 사실일 수도 있지만 단지 몇몇 특정 케이스만 대표하기 때문에 전체로 확대 해석하지 말아야 합니다.

 

 

 

오늘은 조사방법들과 데이터 수집방법을 간단이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은 어떤 연구든 데이터가 오염되어 있다면 결과도 내기전에 그 연구는 잘못된 것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데이터를 수집하는게 어렵고 중요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고 측정도구를 개발하는 초기단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여러분야에서 잘 쓰이는 조사연구법과 설문조사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통계학_탐험기 > 통계자료분석 (Spss, Exce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문조사분석-5  (0) 2018.01.12
설문조사분석-4  (0) 2018.01.11
설문조사분석-3  (0) 2018.01.09
설문자료분석-2  (0) 2018.01.06
블로그 이미지

다비드s

,

안녕하세요 다비드s입니다. 오늘부터 David Salsburg가 쓴 "통계학의 피카소는 누구일까?"라는 책을 리뷰하려고 합니다.

하루에 한두 Chapter씩 내용을 정리하고 저의 생각 또한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0. 통계 패러다임의 시작

 

 기계론적 세계관에 기초한 19세기 과학은 데카르트 이론들, 뉴턴의 운동법칙이나 보일의 법칙과 같은 몇 개의 방정식으로 실세계를 나타낼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이 방정식들과 관련된 정확한 측정값만 있으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우주는 과거에 의해 그 미래가 결정되어 있으며, 신이 개입하지 않아도 영원히 작동한다는 기계론적 세계관에 많은 사람들에게 신세계였습니다. 기계론적 세계관을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들이 등장하였고, 뉴턴은 수리적 법칙으로 다른 행성의 존재를 예측할 수 있었으며, 그 예측을 바탕으로 해왕성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관찰된 행성과 혜성의 실제위치와 예측결과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차함수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과학자들은 대기의 불안정이나 인간의 실수로 인한 "측정오차" 때문이라는 생각이 주를 이뤘습니다.

그래서 모든 오차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항으로 통합하였고 예측수식에 오차항을 추가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측정이 정확해지면, 오차함수는 필요없을것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측정도구가 아무리 정밀해져도 오차는 더 커졌고, 여러 분야에서의 기계론적 법칙은 실패하였고 기계론적 세계관은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통계적 모형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과학은 이동하기 시작하였고 20세기가 끝날 무렵 과학 전반으로 확산되었습니다.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것도 일어나는 것이 확률의 본질이다" 라는 아리스토 텔레스의 말처럼 고대부터 시작된 통계에 관련된 법칙들과 인물들의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1. 차 맛을 가리느 여인

 

차에 우유를 따르느냐 우유에 차를 따르느냐에 따라 차 맛이 달라진다는 한 여성의 주장으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싱거운 주장, 시간낭비다라고 생각 되어질수 있으나 통계적으로 생각해 본다면 실험의 설계가 들어갈 만한 가설이 될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작은 실험설계로부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피셔는 농업실험연구소가 축척해온 오류를 해결하고 90년간 강수량과 생산량 자료를 검토한 결과 기후변화가 생산량에 미치는 효과가 비료의 효과보다 훨씬 더 크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는데 그 전에 자료들은 기후와 비료의 효과는 서로 교락되어 있어서 효과를 분리해 내는게 불가능하며 90년간의 자료는 아무런 쓸모가 없음을 알게 되었습니다그 후 피셔는 실험과 실험설계에 대해서 연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실험결과는 수학적 모형으로부터 시작해야한다고 하며 방정식으로 표현하여 알고자하는 바를 수학식으로 계산해 내었습니다.

 

[ * 실험설계법;

 피셔가 만든 법칙으로 실험설계를 통해 실험을 실시하고가능하다는 가정하에 각 결과가 나올 확률과, 불가능하다는 가정하에서의 확률을 계산하여 실험에서 나올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20세기 초 과학 전반을 휩쓴 통계 패러다임에서 중요한 역활을 하였습니다.

즉 실험을 할때 무조건 실험을 시작하면 안되며 깊은 사고와 상당한 수학적 노력을 통해 실험설계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교락;

  두개 이상의 원인이 한꺼번에 영향을 끼침으로써 분리불능의 원인을 말합니다. ]

 

 

피셔는 실험설계법에서 좋은 실험설계의 예를 제시하고, 이로부터 일반적인 실험설계의 기본원칙을 도출하였습니다.
하지만 피셔가 사용한 수학적 방법은 너무 복잡하였기 때문에 다른 과학자들이 그방법으로 새로운 실험설계를 유도하는게 거의 불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의 실험설계법이 개발되어 농업분야에서 널리 사용되었으며 이외의 의학, 화학, 품질관리에도 적용되었습니다.

 

 오늘 읽어본 이야기 속 실험계획법은 통계학 뿐만 아니라 여러 학문들을 연구할 때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떠한 변수가 있을지, 어떠한 결과가 나올지 먼저 예측하며 어떤 원인으로부터 나온 것인가를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기에좀 더 다양한 방법의 실험이 가능하케 합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삶은 한번뿐이며 중요하기에 수학공식에 대입하기에는 어렵겠지만 설계를 명확히 한다면 좀 더 행복한 삶을 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통계학 속에서 생각해 봅니다.

 

 

 

 

블로그 이미지

다비드s

,

 

 

 

 

아침은 걸러도 저녁은 꼭먹어야하는 청개구리 다비드s입니다. 오늘도 저녁을 먹기위해 주변을 seeking하던중 특이한 이름의 김밥집을 들어갑니다.

이름하야 똘똘말이김밥이입니다.

 

사실 제가 자주이용하는 김밥집 중 하나인데 김밥 맛이 정말 좋기에 혼자만 알면 좋으나 방문객님들을 위해 소개합니다.

 

 

 

 

 정말 외지고 안보이는 곳에 있기에 잘 보지 않으면 보이지 않습니다. 저도 처음 이 김밥집을 방문하였을 때 외진 위치와 그냥 평범함보다 더 아래의 인테리어에 빨리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방문하시면 재방문을 해야하는 그런 식당입니다.

 

 

 

 미식가라기보다 대식가인 다비드s가 추천하는 이 집의 시그니쳐메뉴  소고기고추장 김밥을 먹는다면:) 여러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전주 어느 김밥Heaven보다 저렴한 가격과 두꺼운 굵기라고 해야되나? 엄청 들어있습니다. 사실 서울 홍대근처에 살 때에 이용하던 김밥Heaven과 전주의 김밥Heaven의 김밥은 아주 많은 차이가 납니다. 서울 김밥Heaven의 김밥두께가 전주의 두배 정도라고 제 위가 그렇게 말하라고 합니다.

그러기에 이 김밥은 서울 김밥Heaven의 혜자스러움을 닮았습니다.

 

맛 또한 좋습니다. 어느 부위의 소고기인지는 모르겠지만 씹히는 식감도 있고 다른 재료들과 잘 어울립니다.

 

요즘 너무 살이 찌는 관계로 이 집의 시그니쳐 메뉴인 쇠고기고추장김밥 한줄과 쫄면하나를 시켰습니다.

 

일단 쇠고기고추장 김밥을 정복하고 쫄면을 공략합니다. 새콤하고 매콤한 쫄면을 먼저 먹으면 김밥의 맛이 안나기 때문입니다.

쫄면은 집에서 엄마가 만든 소스 맛이 납니다. 저는 엄마께서 집에서 직접 만든 소스가 싫지만 건강을 위해 먹습니다. 먹는 순간 엄마생각이 나기에... 역시 맛있게 먹습니다.

다른 쫄면집과는 다르게 소스에 신맛보다 고추장 맛이 좀더 강합니다.

아참!! 우동국물은 서비스입니다. 밑반찬으로는 신김치와 단무지가 나옵니다.

 

같이먹는 저녁밥 메이트는 물국수를 시켰습니다. 국물과 면을 한입 먹으면 또다시 엄마의 맛이 납니다. 주말에 성당 미사보고 오신 후 만들어 주시던 국수맛 조금 짠맛도 닮았습니다. (그치만 우리 어머니 음식솜씨 나쁘지 않습니다!!!)

 

 

 

※ 먹어본 메뉴

김밥류

1) 참치초고추장 김밥

 - 제 생각에 거르시는게 좋습니다. 조금 텁텁하기 때문입니다.

2) 고추 김밥

 - 매콤한 김밥을 원하시면 드시면 좋습니다. 청양고추가 듬뿍 들어가 밥알을 씹는건지 고추를 씹는건지 모를정도 입니다. 하지만 매력있습니다.

3) 야채김밥

 - 소풍갈때 먹던 김밥과 비슷합니다. 가격이 엄청 쌉니다. 맛도 좋습니다.

4) 치즈김밥

 - 알던 치즈 김밥과 비슷합니다. 야채김밥에 치즈 올린 맛입니다.

 

분식메뉴

1) 라면

- 라면맛입니다. 더도덜도 말고 라면

2) 김치라면

- 신김치를 더한 라면맛 입니다. 하지만 김치가 맛있기 때문에 국물 또한 김치맛이 더해져 찐하고 맛있습니다.
3) 라볶이

- 매운 라볶이 입니다. 들어있는 어묵이라든지 떡 등은 평범합니다.

 

 

한가지 이상한 조합의 김밥은 아직도 시도를 못하고 있습니다. 멸치김밥... 안먹을 겁니다. 사줘도 안 먹을것 같습니다. 방문하시는 분께서 드셔보시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의 추천 메뉴는 일단 야채 김밥과 쇠고기고추장 김밥입니다. 거기에 어울려 먹을수 있는 김치 라면 이 세가지 조합이면 어느 저녁이 안부럽다고 할수는 없지만 잘 먹었다고 생각이 들 것입니다.

1500 (2300) + 3500 = 6000원으로 한끼먹기에 좋습니다.

 

오늘 저녁도 잘먹었습니다.

읽어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다비드s

,

 

 

 

 

1. 통계학이란


관심 또는 연구 대상이 되는 모집단(Population)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모집단에서 일부의 표본(Sample)을 수집하여 자료를 정리, 요약 그리고 분석을 통하여 모집단의 특성에 대해 추론하는 원리와 방법을 제공하는 학문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그 단어는 방법입니다.

'방법을 연구한다'라는 것 즉 통계학은 쉽게 말하여 도구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회현상이나 과학적현상을 관찰하고 분석하기까지의 과정을 통계학이라고 할 수 있고(단편적인 예로 남녀의 신장은 차이가 있다) 그 결과를 활용하여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생각이나 이론을 뒷받침하고 결론을 도출해 냅니다.

 

통계학 = 수퍼서브학문 이라고 칭하고 싶습니다.

 

 

 

통계적 자료 분석은 먼저 예비조사를 통해 개념적 규정이 된 대상에 대하여 가설을 설정하고 조사를 디자인하여 조사방법을 선택합니다(탐색조사, 기술조사, 인과조사)

그 후 자료수집을 실사하고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내는 과정입니다.

아래의 이론들은 분석과정에서 필요한 방법들입니다.

 

1) 시공간적 및 경제적인 제약 조건들과 분석결과의 정확성을 고려하여 연구 목적에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최적의 방법으로 수집하는 것(표본추출법, 실험계획법)

 

2) 수집된 자료의 특성을 알아내기 위해 시각적인 방법과 수치적인 방법으로 자료를 정리하고 요약하는 방법(기술통계학)

 

3) 변이성이 내포되어 있는 표본을 이용하여 분석하고자 하는 연구 대상인 모집단의 성질에 대해 추론( 기술통계학; 추측통계학)

 

4) 비결정론적 현상을 수학적으로 기술하는 것을 목적으로 연구하는 방법(확률론)

 

5) 여러 단계를 거쳐 얻어진 최종 결과를 이용하여 행위에 대한 의사를 결정(의사결정론)

 

 

 

통계학에서 연구하려는 대상은 표본이 아니라 모집단입니다. 여러가지 제약조건 때문에 모집단의 전체를 직접 분석하기 어렵기 때문에 모집단에서 추출된 일부의 표본들의 특성을 유도하고 이것을 활용하여 모집단의 특수성을 추론하는 것입니다.

 

 

 

 

2. 통계 기본 용어

 

* 모집단(Population)

 - 연구의 대상이 되는 모든 개체들의 모임입니다.

 - 일반적으로 시간,공간, 경제적 제약의 문제로 모집단 전체에 관한 자료를 얻어 분석하는 방법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요즘 빅데이터라는 방대한 자료의 수집으로 하여금 가능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예) 전국대학생집단

 

* 표본

 - 모집단에서 실제로 뽑은 측정값이나 관측값의 모임입니다.

 - 수집된 자료에는 항상 변이가 존재합니다.

 예) 대학생들에서 뽑은 1000~3000명 정도의 학생들

 

* 정규분포

 - 모집단의 분포가 어떤 모양을 하고 있던 표본의 크기가 점차 커지면(>30) 표본의 분포 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모평균을 중심으로 대칭이며 종 모양(bell-shaped)의 형태와 비슷한 확률분포로 근사할 수 있습니다. 이분포를 정규분포라고 하며 통계학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확률분포 입니다. *단 정규분포의 근사 정도는 모집단의 분포모양과 표본의 크기에 관련이 있습니다.

 

 

 

* 표준정규분포

 - 평균이 0이고 분산이 1인 분포를 말합니다. 

 

-표준정규분포 그래프

 

 

 

 

* 중심극한정리

 - 평균이 μ이고 분산이 σ^2인 모집단에서 표본의 크기(n)가 30개 이상을 뽑으면 표본의 평균은 근사적으로 N( μ, σ^2/n)을 따르게 됩니다.

즉 표본평균의 분포는 n이 커짐에 따라 표준정규분포로 수렴한다는 것입니다.

 

 

다음시간에는 통계학의 기본에 대해 좀더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다비드s

,

 

에머이라는 뜻은 '제가 초대합니다"라는 뜻입니다. 
저를 초대하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며 에머이라는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에 방문하였습니다.(전주객사점)

 

오전 11:00부터 오후 10:00까지 영업을 하는데 오후9시에 도착하여서 마감을 했으면 어쩌지 하는 생각에 주문을 서둘렀습니다.
다행히 종업원님께서 괜찮다고 해주셨 지만 미안한 마음과 다행이다는 마음이 교차했습니다.

 

 

 

 


 

 에머이 메뉴는 첫장에 쌀국수들과 뒷장에 베트남 맥주가 있는데 배가 엄청 고팠던 나머지 쌀국수 메뉴만 사진으로 남기는 실수를 하였습니다. 다음에는 음료 부분도 사진으로 찍어 남기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친누나와 함께 방문하였고 좀 잘 먹기 때문에 3가지의 메뉴를 시켰습니다.

양지쌀국수, 분짜 그리고 넴을 시켰습니다. 쌀국수는 먹어봤지만 나머지 메뉴는 먹어보지 않았기에 기대와 호기심에 가득찬 채 기다렸습니다. 주문 후에 따뜻한 차와 단무지, 그리고 고추 썰어놓은 것을 먼저 주셨습니다.

 

 

 

 

 

내부는 베트남에 방문해 보지는 않았지만 마치 베트남의 번화가에 있는 쌀국수 집에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베트남 번화가에 가면 이런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제 사진을 찍어달라고 부탁했는데 촤하하하하하 사진에 얼굴은 가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양지 쌀국수 입니다. 고수를 못 먹는 어린이라서.... 고수를 빼달라고 하였습니다.

*주문할때 고수의 유무와 양을 묻습니다

 사실 부모님께서 고수를 직접 재배하시고 수확한 걸 집에서 너무 자주 드시다보니 트라우마에 걸려서... 참 슬픈이야기 입니다.

 맛은.... 국물이 조금 짰습니다. 면은 식감이 좋았는데 저에게 양은 조금 모잘랐습니다.

게다가 배가 많이 고파서 그릇을 뚝딱 비웠습니다. 배가 적당히 고파도 양은 모잘랄것 같습니다.

 

 

 

 

 

분짜입니다. 분짜는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였습니다. TVN의 신서유기 프로그램을 통해 아 한번먹어봐야겠구나하고 시켰는데 조금 느끼했지만 비빔면, 쫄면, 비빔냉면을 좋아하는 저에게 살짝 새콤한 소스와 면 그리고 고명들이 잘 어울러져 맛이 좋았습니다. 삼겹고기는 살짝 짭자름 하였지만 면과 채소와 다른 고명들이 짠맛을 중화시켰습니다. 처음 먹어보지만 쌀국수보다 더 맛있었습니다.

 

넴 또한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였는데 보기에 순대를 튀겨놓은 듯한 모양이여서 순대튀김인줄 알았습니다.
소스에 찍어 한입 먹어보니 고기만두튀김과 맛이 비슷하였습니다. 다진고기가 씹혔고 겉을 둘러싼 피는 춘권같은느낌인데 맛났습니다. 그리고 먹을땐 몰랐는데 다 먹고 나니 분짜에 들어있는 것과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총평*

오랜만에 베트남 음식을 먹었습니다. 음식은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인데 가격이 간단히 먹을수 있는 가격이 아니였습니다. (대학교 앞의 저렴한 베트남쌀국수집 이용만 하다보니... 메뉴 3개에 28000원을 지불하였습니다.)

맛 또한 저에 입에는 저렴한 베트남쌀국수집과 비슷한 것 같아서... 둔한 입맛의 소유자에게 에모이에서 느낀 베트남쌀국수집의 차별점은... 인테리어 정도 였습니다.

저의 의견일뿐이니 깊게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한번쯤 누나가 아닌 연인과 친구와 방문해볼 만한 쌀국수 집인건 틀림없습니다. 
오늘 저녁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블로그 이미지

다비드s

,

 

 

 

 

네덜란드를 방문하는데 직접적으로 필요한 비행기표에 대해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네덜란드에는 공항이 크게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 로테르담 공항, 아인트호벤 공항이 있습니다.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 가장 큰규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에 취항하는 인천발 항공사에는

네덜란드 국적기인 KLM이 있고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직항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한항공 또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에 직항으로 노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한국에 출발하는 외국계항공사는 목적지 + 환승 = 암스테르담 스키폴공항 노선(또는 네덜란드 내 공항)으로 제공하고 있어서 가격과 환승시간을 확인해 보아야 합니다.

 

 

이제 비행기표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비드s는 스카이스캐너를 자주 애용합니다.

다른사 이트도 있겠지만 쉽고 빠르게 가격대를 확인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절대 홍보대가 아닙니다. 촤하하하하 사용방법으로는...

 

먼저 스카이스캐너에 접속합니다. 그 후에 출발지, 도착지, 가는날과 오는날 등을 입력하고 항공권 검색을 누릅니다. 

 

 

 

 

 

KLM과 대한항공만이 스키폴공항에 직항으로 노선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항이기에 가격또한 놀랍습니다. 하하하하

가격에 놀라고 도착시간에 놀랐습니다. 하하하하하 그래서 가난한 소시민인 저는 직항을 타지 못하기에 직항에 준하는 경유편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결심했습니다. 몸이 편한것보다 절약하는 쪽으로 알려드리는 것으로 말입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으로 가는 항공기 중, 직항은 너무 쉬우니(쉽다고 쓰고 비싸다고 읽는다.) 경유을 해야하는 항공편 중에서 다비드s가 가장 많이 이용한 영국항공에 대해 글을 더 써보려고 합니다.

 ※ 단 하루전이나 일주일전에 예약하는 비행기표는 어디나 비쌉니다...

그럴때는 직항 타시는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영국항공은 영국국적의 항공기로 인천 제1터미널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영국 히드로공항-네덜란드 스키폴공항으로의 노선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천에 제2터미널이 있는데 KLM과 대한항공, 에어프랑스 등이 있습니다. 인천공항에 가시기전에 표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인천출발: 10시55분(12시간 20분비행) - 영국런던 도착 14:55분(현지시간) - 환승(1시간30분정도) - 영국런던출발 16시25분(1시간20분비행) - 암스테르담스키폴도착시간 18시45분(현지시간)

15시간정도 소요됩니다. * 네덜란드가 영국보다 한시간 빠릅니다.

 

환승시에 시간이 모자랄 것 같아 저도 많이 뛰었습니다. 하지만 표를 공항직원분들께 보여드리면 먼저 보내주시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비행기에서 컵라면을 제공해주니 불이 꺼지면 라면 받아서 드시면 좋습니다.

 

※ 주의)서머타임때문에 출발 시간이 바뀔수도 있습니다

 

 Tip 이건 다비드s의 팁인데 유럽을 갈때에는 환승을 유럽에서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유럽여행시 가장 많이 타는 Emirates같은 경우 중동에서 환승하고 시간 계산해 보면 22시간정도 되는데, 만약 영국, 프랑스, 핀란드 등 유럽국가에서 환승한다면 환승시간 + 비행시간 다해도 15시간~17시간정도이며(네덜란드 직항의 경우 12시간소요) 가격 또한 직항에 비해 저렴합니다.

 

직항을 타고 또는 경유편을 타고 네덜란드에 도착한 후 이제 입국심사를 하시고 짐을 찾고 나가시면 드디어 네덜란드입니다.

날씨는 언제나 쌀쌀하므로 겨울에 가시면 한국 옷 입고 가시면되고 여름에 가셔도 가을 겉옷 하나정도 챙겨가시면 좋습니다.

 

다음에는 네덜란드 일상생활에 대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블로그 이미지

다비드s

,

Q) : 네덜란드를 방문하려면 비자가 필요할까요?

A) :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여러 상황이 있긴 하지만 (학생비자, 워킹비자, 결혼비자 등)

이번에는 무비자 여행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합시다.

 

 

1) 무비자 여행(쉥겐협약)

 

먼저 네덜란드는 쉥겐협약에 따라 무비자로 최대 90일을 머무를수 있습니다.

* 쉥겐협약이란 유럽지역 26개 국가들이 여행과 통행의 편의를 위해 체결한 협약으로서, 쉥겐협약 가입국을 여행할 때는 마치 국경이 없는 한 국가를 여행하는 것처럼 자유로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쉥겐협약 가입국( 총26개국) 리스트

그리스,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라트비아, 룩셈부르크, 리투아니아, 리히텐슈타인, 몰타, 벨기에, 스위스, 스웨덴,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포르투갈, 폴란드, 프랑스, 헝가리

 

 

양자사증면제 협정 우선국가(총 15개국)

네덜란드, 독일,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벨기에 ,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몰타, 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아이슬란드    

-위의 나라는 각나라에서 정한 일수 만큼 머물를 수 있습니다.

 

쉥겐협정 우선국가(총 11개국)

그리스,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스페인,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포르투갈, 프랑스 , 핀란드

-쉥겐협정에 의해 이 나라들에서는 총합으로 90일을 머물를 수 있습니다.

단 협약국에서의 머문일의 총합이 90일까지 되는겁니다. 나라마다 90일이 아닙니다.
6개월동안 90일을 머물수 있어서 그후 최초 입국일로부터 6월이 지난 뒤부터 다시 무비자 90일여행이 가능합니다.

 

 외교부에서 설명한 내용으로는 쉥겐 우선국가 90일간 여행 후 양자사증면제 협정국가를 여행한다면 90일 이상 여행이 가능한 것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외교부에서는 각 나라에서 결정하는 내용이므로  출입국관리사무소나 주한 외국공관에 출국전 문의를 해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약 쉥겐 협약국에 방문한 적이 있는데 또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무비자로 머물수 있는지 방문전에 확인하고 계획을 짜야합니다.

그래서 가능한 기간을 계산하는 계산기를 유로존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밑의 사진은 유로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계산기를 캡쳐한 사진이며 사용법을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번 ; 입국 예정 날짜를 적습니다 (일/월/년)

2번 ; planning / control 둘중 하나에 놓으시면됩니다.

3번 ; 쉥겐국에 출입/출국날짜 (일/월/년)순으로 적습니다.

4번 ; Calculate 클릭

5번 ; 얼마나 머물수 있는지/ 위반인지 계산이 나옵니다.

 

 

이제 얼마나 머물 수 있는지 확인 하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법 체류자로 낙인찍혀 영영 유럽에 불법체류자로 낙인 찍힐수 있기 때문에 네덜란드 뿐만 아니라 쉥겐 협약국에 머무를 때에는 90일 계산이 꼭 필요합니다.

 

 

 

 

이제 떠나기 전에 준비할 사항이 있습니다.

 

1. 유효기간 3개월이상의 여권가 준비되어 있으십니까?

 

 

만약 여권이 없으시다면 신분증, 여권사진(6개월미만) 그리고 수수료가 필요합니다.

3가지가 충족되었다면 외교부에서 본인 위치에 맞는 여권 접수처를 확인하고 방문하셔서 여권을 만드시면 됩니다.

단수여권은 1년이내로 출입국 후 다시 사용이 불가능한 여권이며
대부분 여러번 사용이 가능한 복수여권을 발급받습니다. 제 경험으로는 5년이나 10년짜리 복수여권 받으셔도 24면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이제 비행기표가 있으십니까?

 

다음 포스팅은 비행기 티켓 예매에 대해 해보려고 합니다.
다비드s가 가지고 있는 지식을 대 방출해 보려하니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기회에 네덜란드로 여행을 떠나 보시는게 어떨까요?

 

 

 

 

 

 

블로그 이미지

다비드s

,